■ 진행 : 이광연 앵커
■ 화상연결 : 이정미 정의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쌍특검 문제로 돌아와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을 띄우고 있지만, 원내 6석으로 특검법 통과의 열쇠를 쥔 정의당은 민주당과 달리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위한 특검이 대통령 영부인 특검법보다 우선임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오늘은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연결해 정의당 생각 들어보겠습니다. 이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아무래도 노란봉투법 이야기도 하고 싶으시겠지만 그건 나중에 좀 더 깊게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특검법 위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들으셨을 테고 오늘은 정의의 여신, 디케의 거울이 완전히 망가졌다. 이런 비유를 하기도 했는데 우선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정미]
대장동 비리 의혹 사건이 본격화되고 그리고 나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들이 구속되는 사건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명확하게 털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계속되는 소환 수사에 응하시는 것은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질문을 먼저 드렸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그러니까 체포동의안 문제를 먼저 질문드리면 이번 주에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일단 청년 정의당 김 대표 발언을 연결해서 한번 질문드려보면 김건희 여사 특검보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이 우선이다라면서 찬성 입장을 밝히기도 했거든요. 대표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정미]
김건희 여사 특검 사건과 체포동의안 문제는 별건의 사안입니다. 이 2개가 선후가 가려져야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것은 청년 정의당 대표의 개인적인 어떤 정의당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체포특권 관련해서는 정의당은 지속된 당론으로 이것은 국회의원의 특권이니 내려놓자라는 당론을 가지고 있고요. 이재명 대표의 경우 지난 대선 후보 당시에 이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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